당신의 건강한 행복을 책임지는 나봄팜입니다.
안녕하세요. 나봄팜입니다.
코로나로 의도치 않게 체험이 없는 요즈음 ㅠㅠ
참외만 따는 무료한(사실 아니에요...농사만 지어도 음청 바빠요~~ㅎㅎ)
인터넷 검색만으로 소개하였던 자태실을 직접 방문해보고 소개해드리고 싶어져서 다녀왔습니다^^
이름에서 아시듯, 세종대왕의 아들들의 탯줄을 모아 보관한 곳입니다.
왕자들의 탯줄을 귀하게 여겨 조선의 좋고 좋은 곳을 물색하신 결과가 성주라니....뿌듯합니다^^ㅎㅎ
자태실 올라가는 길목에 이렇게 입체적이고 예쁜 돌담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 마지막 도색 작업을 하시더라구요^^
자태실 입구 주차장에 차를 세우시면 바로 앞 자태실 설명된 게시물과 항아리(?)와 빨간 우체통이 우릴 반겨요~
"이 우편물은 1년뒤에 배달됩니다"
어맛~~~ 너무 감성적이잖아~~^^ㅎㅎ
펜과 엽서만 있었다면 바로 썼을 것을 다음을 기약해야 했어요^^;;;
우체통 바로앞 태실 올라가는 돌계단 입니다.
날씨도 선선하고 마침 관광객도 적어서
독사진도 찍을 수 있었지요^^
(사진이 흐려...다행입니다.ㅜㅜ 남편이 왠 돼지를 찍어놓으셨더라...구요...ㅠ)
짧은 돌계단이 끝나면 살짝 더 긴 돌계단이 나옵니다.
별로 안멀어요~사진을 나눠 찍어놔서 멀어보일 뿐입니다^^
오랜만에 커플사진도 남겼지요~ㅎㅎ
세종대왕자태실이 잘 보존되어 있습니다.
문화유산으로 절대 터치하지 말자는 문구도 있어요^^
근데...여기서 드는 의문점 하나....
아들들이 한꺼번에 열댓명씩 태어난 것도 아니고...아니그럼 태어날때마다
수행단 꾸려서 탯줄을 한양에서 성주까지 가지고 내려왔다면....
어휴...대단한 정성이셨겠다는 생각이...
이 대단한 정성이 어땠는지는 잠시후에 보여드릴께요^^
이곳은 어디냐...
바로 태실을 내려와 조금 내려오면
태실문화관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조선의 임신과, 출산,태교 및 태실의 보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두었습니다.
좀전에 말씀드린 태실 수행단입니다.
어마어마 하지요?
지금이야 KTX 서울부산 2시간에 가능하지만,
그때 성주까지 오실려면 몇날몇일이 걸렸을테니
세종대왕님의 자녀사랑도 대단하셨던거 같아요^^
뭐 그덕에 좋은 문화유산도 가지고 있고, 여담이지만,,초초특급 천재셨던 세종대왕님 정말 존경합니다!!!ㅎㅎ
문화관을 잘 둘러보고 나오면 바로 뒤로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음 관광객들로 넘쳐났을텐데...으휴..마음이 아프네요..
공기도 좋고, 역사적 가치도 있는 성주 세종대와자태실에 한번쯤은 찾아보심이 좋을듯합니다^^
마지막으로 관광지도는 보너스^^
체험오신 고객님들께 꼭 권하는 유적지인데요~
방문하신 모든분들이 좋아하셨던 곳입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나봄팜에 들렸다가 가주시면 더 좋구요^^♡
2020.5.24 참외따고 나른한 오후 장대표와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