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강한 행복을 책임지는 나봄팜입니다.
안녕하세요 나봄팜입니다.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역시 봄은 봄인 3월
모두 잘 지내시지요?^^
코로나가 아직 물러나진 않았지만 나봄팜 체험고객님들은 벌써들 저희 농장을 찾아주고 있으신데요~~
짜잔~~
지난주말 유쾌한 가족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그런데...왜이리 허허벌판에서 찍었냐구요?
올해 날씨가 3월인데도 너무 추워서
나봄팜 꽃밭의 꽃들이 아직도 잠을 자고 있어요ㅠㅠ
작년 이맘때쯤엔 노랑 분홍 꽃들이 활짝 피었었는데...
아쉽지만 오늘은 농장 맞은편 벚꽃나무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주고객이신 초등학생 고객님과, 어머님, 그리고 이모와 이모부^^
이모부님께서는 참외만 따시곤 사라지셨습니다...사색하시러...ㅎㅎ
보이시나요?
정말...저는 한마디도 드리지 않았는데
세분이서 얼마나 집중하시는지^^
나중에 어머님께서는 손이 아프시다며 밝게 웃으실 정도였어요
이모님도 얼마나 입담이 좋으신지 계속 웃다가 사진도 몇장 못건진 저에요ㅠㅠ
참외사진도 없구요...젤리 사진도 없어요...
이사진도 초등고객님이 찍어서 주신거에요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할만큼 즐겁게 놀았단 얘기죠^^
유쾌한 고객님들 올해 코로나도 이겨내고 더욱더 사랑스럽게 지내세요.
저희 농장에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2021년 3월 21일 나봄팜 새댁이 씁니다.